전 세대 기기보다 로딩속도 10배정도 빠른 모습 보여

[게임플] 차세대 PS의 성능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월 스트리트 저널의 IT 담당기자인 모치즈키 타카시는 자신의 SNS에 PS4 게임 ‘마블 스파이더 맨’ 시연을 통해, PS4 Pro와 차세대 PS의 성능을 비교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두 기기를 동시에 시작해 화면이 나오는 시간까지의 시간을 측정하는 모습이 담겼다. PS4 Pro는 로딩이 8.1초 걸렸지만, 차세대 PS는 로딩을 0.83초 만에 끝내며, 약 10배정도 빠른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 16일에는, PS아키텍쳐를 담당하는 마크 서니가 미국의 월간 잡지인 와이어드와 공식적인 인터뷰를 가지며 차세대 PS의 내부 스펙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차세대 PS의 CPU로 AMD사의 Ryzen 3세대를 이용할 것이며, GPU는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한다. 또한 해상도도 8K까지 지원한다”며 이 밖에도 차세대 PS의 달라진 스펙을 설명했다.

차세대 PS의 자세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기계의 스펙 및 성능 비교 영상이 올라오며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차세대 PS가 전 작품의 약점인 로딩부분을 개선해, 유저들을 놀라게 할만한 스펙으로 개발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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