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흥행을 위한 이후 행보에도 눈길

[게임플] 넷마블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 6일(목) 출시된 블소 레볼루션은 출시 하루만인 오늘(7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순위 5위에 올랐다. 상위권에 자리한 게임들이 모두 쟁쟁한 인기를 자랑하는 MMORPG인 것을 생각하면 블소 레볼루션의 상승세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출시 전부터 블소 레볼루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예사롭지 않았다. 출시 하루 전인 5일(수)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차트 1위에 올랐다. 출시도 되지 않은 게임이 인기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건 흔치 않다.

원작 IP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한국 무협 RPG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고, 넷마블의 '레볼루션 IP' 역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공 때문에 시장의 큰 기대감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둘의 결합이 큰 시너지를 낸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현재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매출 상위권을 전부 MMORPG 장르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그 게임들이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뮤 온라인2,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모두 한국 게임시장에 한 획을 그은 게임이다. 때문에 블소 레볼루션이 'TOP 5' 안에서 이들과 경쟁하며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 것인지도 블소 레볼루션 향후 행보에 대한 주요 관전포인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워낙에 큰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기에 TOP 5 진입을 예상했던 이들이 많다. 이제 중요한 것은 상승세를 어디까지 끌어올릴 것인지, 얼마나 유지할 것인지다. 당분간 모바일게임 업계의 시선은 블소 레볼루션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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