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점령 전장인 용오름 계곡과 무법지대 사냥터인 환영 분지

[게임플] 넷마블은 자사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의 신규 게임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는 용오름 계곡과 환영 분지이다.

용이 승천하여 이름 붙여진 ‘용오름 계곡’은 4대4로 진행하는 PVP 콘텐츠로 계곡에 존재하는 3개의 용화로를 더 많이 더 오래 점령하는 팀이 승리한다.

각 용화로로 연결된 좁은 협곡들은 저마다의 거리 및 높이의 차이가 있어 경로 선택이 중요하며, 경공과 천상비를 활용해 지형을 전략적으로 넘나드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또한 버프를 제공하는 중립 몬스터가 존재해 팀원간의 협업과 때에 맞는 전략 구사가 중요하다.

‘환영 분지’는 사방이 안개로 뒤덮여 서로가 보이지 않는 컨셉의 PVP 콘텐츠다. 세력표시, 레벨 등의 캐릭터 정보를 확인할 수 없으며, 파티원 외에는 모두 경쟁 상대가 되어 같은 세력과도 자유로운 PK가 가능하다.

플레이 시간이 제한돼 있으며 난이도 높은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만큼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K의 위험도가 높지만 그만큼 효율이 높은 사냥터이기 때문에, 자신이 PVP에 자신이 없다면, 유저를 피해 몬스터만 사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이번 지스타2018에서 이용자들과 만난 블소 레볼루션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선보인 비무, 전략 요소가 강화된 대규모 세력전 등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캐릭터명 선점의 경우 처음에 준비한 서버 50개를 비롯해 1~3차에 걸쳐 추가한 40개 서버 역시 모두 마감됨에 따라 넷마블은 지난 13일 4차로 신규 서버 10개를 또 증설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오는 12월 6일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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