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급 게임 4개를 동시 개발할 수 있는 역량 마련 중

[게임플] 캡콤이 비공개 신작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미 IT산업 웹진 WCCF테크(WCCFtech)는 오늘(6일) 캡콤의 수석 프로듀서 타케우치 준과 패미통의 인터뷰를 인용해 캡콤이 팬들이 놀랄만한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터뷰를 통해 타케우치 준 PD는 현재 캡콤은 4개의 AAA급 게임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도록 인력을 수급 중이라고 이야기하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작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현재 캡콤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게임은 데빌메이크라이5와 바이오하자드2의 리마스터 버전인 바이오하자드 RE:2(북미명 레지던트 이블 RE: 2, 이하 바이오하자드 RE:2) 등이다.
 
타케우치 준 PD는 캡콤이 게임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더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데빌메이크라이5는 바이오하자드7보다 더욱 발전한 표정 묘사를 구현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 중이라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AAA급 게임 2종을 이미 개발 중인 캡콤이 개발 중인 '모두를 놀라게 할 신작'이 무엇인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으나, 인터뷰를 접한 이들은 이 게임 역시 AAA급 게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현재 무엇이 개발 중인지 훤히 알려진 상황에서 언급하는 신작이 규모 면에서 데빌메이크라이5나 바이오하자드 RE:2에 미치지 못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또한 타케우치 준 PD가 이야기한 AAA급 게임 4개를 동시에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중이라는 이야기 때문에 현재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이 AAA급 게임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캡콤은 오는 2019년 초에 데빌메이크라이5와 바이오하자드 RE:2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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