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6개 팀으로 리그 시작

[게임플] 대전격투게임의 초석을 닦은 게임인 스트리트파이터가 정식 e스포츠 리그로 성공할 수 있을까?
 
올해 2월에 e스포츠 산업에 뛰어들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는 캡콤이 스트리트파이터 e스포츠 리그를 일본에서 출범한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스트리트파이터 리그'라 명명된 스트리트파이터의 e스포츠는 스트리트파이터5 아케이드 에디션을 기반으로 하는 3:3 팀전 기반의 리그로 출범될 것으로 알려졌다. 캡콤은 오는 2019년에 일본에서 리그 첫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생 리그인만큼 참가 선수의 자격은 기존 e스포츠 리그보다 조금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출범한 일본 e스포츠 연맹(JeSU)에 소속된 선수를 포함해 아마추어 선수들이 팀을 이뤄 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며, 리그 출범팀은 6개 팀이 될 것이라고 캡콤은 밝혔다.
 
한편, 캡콤은 스트리트파이터5가 북미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만큼 북미 지역에서도 스트리트파이터 리그를 일본에 이어 순차적으로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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