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지역예선에서 벌어진 참극

[게임플] 오늘(27일)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의 대표적인 스포츠게임 매든 NFL 19(Madden NFL 19) 토너먼트 지역예선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이번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해당 대회에 참가했던 인물로 현장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는 다수의 피해자들을 직접 겨냥하고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4명의 사망자와 1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기난사 사건이 종종 발생하는 미국이지만 이번 사건이 더욱 충격적인 것은 e스포츠 중계를 위해 현장의 상황이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었다는 점 때문이다. 
 
사건 발생 직후 EA는 즉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런 끔찍한 사건을 맞아 사건에 휘말린 모든 이들에게 깊은 동정과 슬픔을 표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사건 이후 매든 NFL 19의 e스포츠 토너먼트의 진행 여부에 대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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