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플로리다 지역예선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기금 조성

[게임플] 일렉트로닉아츠(EA)가 지난 27일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구호 기금을 조성했다.

EA는 매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헌정 기금을 조성한다는 소식과 함께 총 1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를 피해자들에게 기부한다고 전했다. 희생된 매든 NFL 19 선수인 테일러 로버트슨(Taylor Robertson)과 엘리야 클레이튼(Elijah Clayton)의 가족을 포함, 피해자 전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EA는 “잭슨빌에서 벌어진 지난 주말 사건은 게임 커뮤니티에 영원히 영향을 줄 것”이라며, “우리는 많은 피해자의 고통을 이해할 수 없으나, 이 비극을 함께 부양하고 돕고 싶다. 우리는 당신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오는 9월 6일(현지 시각)에는 잭슨빌 헌정 라이브 스트림(Jacksonville Tribute Livestream)을 통해 헌정 기금 조성을 더 확장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EA가 주최하는 매든 클래식 예선 대회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해 4명의 사망자와 1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 2명은 매든 NFL 19 지역예선에 참여한 선수인 테일러 로버트슨(Taylor Robertson)과 엘리야 클레이튼(Elijah Clayton)이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