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대회 현장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

[게임플]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가 결국 자사의 대표 스포츠게임 매든 NFL 19의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지난 27일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이 원인이 됐다.

CEO인 앤드류 윌슨(Andrew Wilson)은 “남은 3개의 매든 클래식 예선 이벤트를 취소하고 업체 및 관람객을 위한 안전 프로토콜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파트너사 및 내부 팀과 협력하여 모든 게임 행사에서의 확실한 보안을 수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4명의 사망자와 1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 2명은 매든 NFL 19 지역예선에 참여한 선수인 테일러 로버트슨(Taylor Robertson)과 엘리야 클레이튼(Elijah Clayton)이었다.

이에 대해 앤드류 윌슨 CEO는 깊은 유감을 표했다. 그는 “그들은 존경 받는 선수이자 대회의 중심이었다”며, “우리는 테일러와 엘리야의 지원에 전념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낼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 어제의 부상자,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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