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부문이 가장 큰 성과 기록
[게임플] 소니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회계연도 1분기(2018년 4월에서 6월 30일)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개월 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조 9,500만 엔(한화 약 19조 5천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950억 엔(한화 약 1조 9,515억 원)으로 24%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올해 4월 출시된 갓오브워의 호황 덕분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판매량이 함께 증가해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부문의 매출이 다른 부문보다 가장 큰 성과를 보였다. 이 부문의 매출은 4,721억 엔(한화 약 4조 7천억 원)으로 2017 회계 연도 1분기 대비 35.6%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371.8% 증가한 835억 엔(한화 약 8,345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PS4 하드웨어 출하량은 32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0만 대보다는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소니 측에서는 올해 PS4의 더 큰 감소폭을 예견했기에, 이 같은 판매량는 호조다.
이에 따라 소니는 PS4의 연간 판매 목표를 1,600만 대에서 1,700만 대로 늘렸으며,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부문의 매출 실적도 당초 전망한 1조 9천억 엔(한화 약 18조 9천억 원)에서 2조 1,800억 엔(한화 약 21조 8천억 엔)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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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