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0만 대 출하 예정

[게임플] 페이스북이 자사가 공개한 차세대 가상현실 헤드셋 ‘오큘러스 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미 게임 전문지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 해 美 워싱턴 레드몬드(Redmond) 지역의 오큘러스 본사 확장을 위해 8,830만 달러(한화 약 996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금까지의 투자보다 굉장히 큰 금액이기에 이목이 쏠린다. 페이스북은 지난 3년 동안 총 1억 6천만 달러(한화 약 1,805억 원)을 건물 공사에 사용했다. 실제 부동산 자료 및 빌드줌(Build Zoom) 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1억 6천만 달러는 11개 건물에 대한 180여개의 허가를 얻기 위해 지출됐으며, 새로 구입한 건물과 최근 임대한 건물은 포함되지 않았다. 새로운 8개의 사무실은 올해 투자된 8,830만 달러로 지불됐다.

한편, 작년 10월있었던 오큘러스 커넥트(Oculus Connect)에서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CEO는 오큘러스 고를 약 199달러(한화 약 22만 4,571원)에 판매할 것이라 발표하며, “10억 명의 가상 현실 이용자를 얻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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