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수 700만 명이상, 시리즈 누적 4천 800만 장 기록

[게임플] 캡콤은 자사의 게임 몬스터헌터: 월드가 전세계 판매량 750만 장을 돌파하면서 역대 캡콤 타이틀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Xbox one, PS4 버전 패키지 출하량과 DL(다운로드 버전) 구매의 합을 모두 합친 기록이다. 이번 기록은 출시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캡콤의 메인 타이틀이자 전세계적으로 많은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이다. 최신작인 몬스터헌터: 월드는 지난 1월 26일에 PS4와 Xbox one 플랫폼으로 발매됐으며, 이번 작품은 전작들과는 다르게 오픈월드로 진행된다는 점, 낮아진 진입 장벽 등이 특징으로 꼽혔다. PC 버전 출시는 오는 가을 내로 예정되어있다.

캡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게임 개발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몬스터 헌터: 월드의 전세계 플레이어 수는 약 700만 명이며,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4천 800만 장을 넘겼다. 캡콤은 지난해 몬스터헌터: 월드의 판매량을 200만 장정도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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