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200만 달러의 매출

[게임플] 출시 2주년을 맞은 증강현실(AR)기반 모바일게임 포켓몬GO의 매출이 출시 이래 18억 달러(한화 약 1조 9,999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7년 1월에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117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시장 정보 조사 기관인 센서타워(Sensor Tower)의 조사에 따르면 총 매출 중 6억 700만 달러(한화 약 6,748억 원)는 북미에서, 5억 달러(한화 약 5,558억 원)은 일본에서 나왔다. 각각 매출의 34%와 28%를 차지하며 독일, 영국, 대만은 각각 매출의 5%, 4%, 3%를 차지했다.

마켓별 분포를 살펴보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의 58%가 나왔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나머지 42%를 차지했다.

포켓몬GO는 지난 여름 업데이트로 다시금 순위권에 올라왔다. 지난 달에는 약 7천 만 달러(한화 약 778억 원)을 차지하며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북미, 영국, 독일, 캐나다 등 21개국에서 상위 차트에 안착해있다. 일본에서는 14위를 차지했다.

한편, 나이언틱은 포켓몬GO에 패치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구와 포켓몬을 거래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넷이즈와 협력해 중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기에, 더 많은 매출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