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더라스트오브어스2 등의 독점작 발표 예정

[게임플] 소니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진행된 소니 E3 미디어 브리핑에서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의 정보 공개나 발표는 없을 것이라 밝혔다.

소니 월드와이드 스튜디오(Sony Worldwide Studios)의 숀 레이든(Shawn Layden) 회장은 “올해 E3에서 새로운 하드웨어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차기 콘솔인 PS5뿐만 아니라 PS4의 공정 개선판에 대한 정보도 공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3월 美 저널리스트 마커스 셀라스(Marcus Sellars)가 자신의 SNS를 통해 “PS5 개발 키트가 올해 서드파티 개발사에 전달됐다”라고 밝힌 바 있어, 게이머들은 이번 E3에서의 차기 하드웨어 정보를 기대하고 있었다. 허나 이번 발표로 인해 추후 정보를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레이든은 “데스 스트랜딩(Death Stranding), 고스트오브쓰시마(Ghost of Tsushima), 스파이더맨(Spider-Man), 더라스트오브어스2(The Last of Us Part 2)와 같은 독점작의 정보 공개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드웨어가 아닌 독점 타이틀의 정보 공개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심산이다.

한편,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인 E3 2018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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