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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삼국무쌍8 유저들 혹평... 왜?대폭 변화 준 시스템, 프레임 저하로 악평.. 예상 못한 색다른 재미 인정
임기영 기자 | 승인 2018.02.12 14:32

지난 8일 정식 출시된 ‘진 삼국무쌍8’에 대한 찬반이 뜨겁다.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이자 진 삼국무쌍5 이후 첫 정식 넘버링 시리즈 현지화, 그리고 오픈 월드 방식과 전투 시스템 등을 대폭 개선한 게임성 등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정식 출시 이후 반응은 기대했던 방향과 다른 분위기다. 기존 팬 층에 대한 불만 사항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고 있으며, 프리미엄 콘솔인 PS4 프로에서도 심한 프레임 저하 현상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는 진 삼국무쌍 시리즈가 아니라는 악평을 남기기도 하고 있다.

시리즈 첫 오픈 월드 방식 도입은 신선했지만 단점도 많았다.

우선 시스템이 대폭 변경된 점이 이런 혹평을 가중 시키고 있다. 시리즈 최초로 오픈 월드 방식을 도입한 진 삼국무쌍8은 시대상을 선택하고 자유롭고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임무를 수행하고 싸울 수 있게 했다. 방식 자체에 대해서는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거대한 필드만큼 적들이 분산됐고, 오픈 월드 내에서 해야할 일들이 성장 요소 형태로 바뀌면서 종전 ‘캐주얼’하던 액션 느낌이 대폭 줄었다. 좋은 무기만 얻으면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재료를 모아 직접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강해질 수 있다.

임무 하나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추가 임무를 완료해야 한다. 종전에 빠르면 10분 미만, 길어도 30분을 넘지 않던 방식과 달리 준비된 모든 임무를 완수하는 과정은 1~2시간 이상 소요된다. 그 사이 스토리 연출 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단순 반복 전투가 이어지는 느낌이 든다.

마을에서 다양한 임무를 할 수 있지만 기존 시리즈보다 복잡해졌다.

전투 방식의 변화도 기존 팬층에겐 불만 사항이다. 종전, 일반 공격에서 차지 공격으로 연결되던 방식을 버리고 일반 공격과 차지 공격, 그리고 리액트 액션 등으로 변경됐다. 정해진 패턴보다 자신이 직접 콤보를 연결해 만드는 방식으로 전환, 좀 더 자유로운 액션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유저들은 기존의 편하던 방식에서 더 누를 것이 많이진 이번 방식이 그리 편하지 않다는 평가를 내렸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던 방식에서 액션의 연결 등을 고려해야 하며, 잘 사용하지 못할 경우 강한 적들을 쉽게 물리칠 수 없기 때문에 난이도도 상승한 느낌을 준다.

액션 부분에서 프레임 저하는 심각한 수준이다. 그나마 PS4 프로는 나은 편이다.

프레임 저하는 이 게임의 평가를 최악으로 끌어내리고 있다. PS4 프로에서 기자가 직접 체험한 프레임 수준은 30프레임 미만이었다. 일부 이벤트 신에서만 프레임이 높아졌다. 하지만 일반 상황과 전투 상황 모두 30프레임 미만으로 계속 떨어졌다.

슬림 및 기존 PS4는 더욱 심하다. 어쩔 땐 20프레임 미만으로 떨어져 화면 전환 시 멀미를 유발하기도 했고, 액션 장면 일부가 아예 보이지 않거나 갑자기 적들이 생기는 팝인 현상들이 매우 자주 발생해 정상적인 플레이에 큰 방해 요소가 됐다.

80명이 넘는 무장을 선택할 수 있고, 각각의 엔딩이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이런 혹평 속에도 일부 유저는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80여명이 넘는 캐릭터와 자유롭게 필드를 오고가며 싸울 수 있는 점, 새로운 방식을 통해 완전 다른 느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유저들도 프레임에 대해선 아쉬운 입장을 보였다.

특히 긍정적 평가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지만 왠지 모르게 재미 있다는 다시 애매한 호평이나오고 있다. 프레임과 전개 과정, 시스템 변경 등이 귀찮지만 그래도 재미있다는 입장이다. 

넓은 중국 대륙을 마음껏 다닐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다.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선 프레임 문제를 해소할 ‘패치’가 시급하다. 하지만 코에이테크모 측은 이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지만 당장 해결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시리즈 20주년을 대표하는 진 삼국무쌍8 게임이 이대로 무너질지 아니면 패치나 다른 방식을 통해 개선, 다시 팬들의 주목을 살지 코에이테크모의 선택만 남았다.

임기영 기자  imgi0@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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