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배경, 미래 도시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기대

사전등록 1천만 명을 넘긴 '러브앤딥스페이스'가 1월 18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여성향 게임 최대 화제작으로 주목을 받는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인폴드코리아가 국내 서비스하는 3D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러브앤프로듀서'의 뒤를 잇는 IP 차기작으로, 여성향 미소년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퀄리티가 퍼지면서 전 세계 여성 유저들의 기다림을 키우고 있다.

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주제가도 8일 공개되어 높은 평가를 받는다. 직접 게임에 대한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고, 또 공식 카페를 통해 활발한 정보 공개와 참여 이벤트를 펼쳐 이번 신작에 걸린 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수많은 정보 가운데 퀄리티와 게임 방식에 더불어 추가로 화제를 모으는 것이 세계관이다. 설정부터 독특하다. 그동안 여성향 게임들과 달리, 현대나 중세풍이 아니라 미래 우주 판타지를 그린다. 여기에 전개를 궁금하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배경 스토리도 겹친다.

러브앤딥스페이스 배경은 2023년이다. 인류는 이때 처음으로 먼 우주에서 온 신호를 받는다. 딥스페이스에서 온 신호는 100% 해독하지 못했지만, 우주 탐사와 미지 문명에 대한 인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엔 충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유랑체'라고 불리는 몬스터가 지구에 나타나 인간을 공격한다. 절체절명 위기 속에서 유랑체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스페이스 헌터'도 이 시기에 탄생하게 된다.

유저인 주인공은 어린 시절 있었던 사건 때문에 스페이스 헌터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정식 헌터가 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세 명의 남성을 만난다. 베일에 싸인 헌터 '심성훈', 독창적인 천재 예술가 '기욱', 심장외과 명의 '이서언'이 그 주인공이다.

어느 비 오는 날의 밤. 주인공의 평온했던 삶이 무너져 내렸고, 어린 시절의 '악몽'이 다시 나타나고 말았다. 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는 그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스페이스 헌터 중 한 명인 남주인공 '심성훈'
스페이스 헌터 중 한 명인 남주인공 '심성훈'

스페이스 헌터의 주요 임무는 유랑체를 처치하는 것이다. 헌터 업계 인증을 받은 뒤, 업계 산하 다른 부서에 가입해 임무를 수행하고 지원을 받는 직업이다. 물론 다른 선택을 하는 헌터들도 있고, 헌터 중 대부분은 소수의 사람만 지닌 특수능력 'Evol'을 가져 이를 활용한 업무를 진행한다.

'임천시'는 게임의 중심 배경이자 스페이스 언터들의 거점이다. 기술과 에너지의 혁신 덕분에 임천시 시민들은 더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며, 소소하고 익숙한 생활방식도 온전히 보존되고 있다.

무중력 열차가 보급된 시대지만 기존 관광버스 운행을 유지하고 있어 언제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미래 놀거리 말고도 고전 놀이시설이 있어 수동으로 기계를 조작하고 상품 획득이 가능하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독특하면서도 신비로운 미래 판타지 속에서, 주인공과 남주인공들의 로맨스와 상호작용을 즐기면서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1월 18일 연애 시뮬레이션 선호 유저들의 시선이 몰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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