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브라이트만 '러브앤딥스페이스' 주제곡 열창... 뮤비-인터뷰 공개
"주인공들이 이야기 끝에서 아름다운 결말에 다다랐으면"

천상의 목소리가 우주 속 사랑의 세계를 담았다.

인폴드코리아가 세계 최초 3D 연애 시뮬레이션 '러브앤딥스페이스' 출시를 앞두고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주제곡 뮤직비디오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글로벌 사전등록 1천만 명을 넘긴,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중 초유의 기대감을 뽐내고 있는 게임이다. 1월 18일 전 세계에서 동시 오픈한다. '시공간을 넘어 그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높은 퀄리티와 현실감 넘치는 3D 인터랙션을 구현한다.

'Love and Deepspace'는 팝페라 여왕으로 불리는 사라 브라이트만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에 대한 아름다움을 노래한 곡이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신이 내린 목소리로 불리면서 세계를 풍미한 아티스트로, 6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보컬을 자랑했다.

러브앤딥스페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은 "삶의 본질을 찾아가면서 시간의 신비를 밝혀내는 과정이자, 영원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게임 세계관을 소개했다. 이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낸 것이 이번에 부른 주제가다.

곡의 스타일이 예전 본인이 부른 곡들과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고도 전했다. 처음에 들었을 때 신비롭고 영적인 느낌을 줬고 약간 우울한 느낌도 묻어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속에 전달되는 깊은 서사도 주목했다.

이어 노래를 잘 전달하기 위해 "한 명의 우주의 관찰자, 유랑하는 시인의 시각으로 노래를 부르려 노력했다"면서 "최대한 노래 속에 우주가 가지는 신비함과 시간의 강을 초월하는 느낌을 더했고, 주인공들이 이야기 끝에서 아름다운 결말에 다다르면 좋겠다"고 개인의 바람도 더했다.

인상적인 남자 주인공으로는 '기욱'을 꼽았다. 같은 아티스트로 따뜻하고 열정적이면서, 독특한 신비로움을 풍기는 것이 이유다. 가지고 싶은 EVOL 능력으로는 "가사를 한 번에 외우거나 모든 언어 마스터, 동물과 대화, 시간와 우주를 초월해 여향할 수 있는 능력이면 좋겠다"고 답했다.

'Love and Deepspace' 가사 중에서는 "모든 게 시작되었을 때로 돌아가기를"이라는 대목이 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 

"어릴 때는 모든 것들을 다 처음 경험하게 되고, 이런 감정은 항상 새로운 노래를 듣는 것과도 비슷하다"면서 "음악은 내 일부고 항상 어린 시절과 연결 짓는 경향이 있어서 언제나 그리워하게 되는 것 같다"는 마음이다.

끝으로 사라 브라이트만은 러브앤딥스페이스 유저들에게 "여러분 모두가 인생에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며 "과거, 현재, 미래와 상관없이 여러분이 사랑하고 또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젠가 만나 함께 아름다운 여정을 떠날 것을 믿었으면 한다"고 인사를 남겼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