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은 물론 글로벌 모바일게임 전체에서 귀한 상승세
높은 퀄리티와 CBT에서 검증된 게임성, 재미있는 이벤트 마케팅 비결

여성향 게임이 이례적으로 전 세계 사전등록 1천만 명을 넘기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폴드코리아가 국내 서비스하는 '러브앤딥스페이스'는 1월 18일 출시 예정인 3D 연애 시뮬레이션이다. 인기 IP '러브앤' 시리즈의 후속작이며, 높은 퀄리티의 실사 그래픽과 모델링, 몰입을 극대화하는 연출로 기대를 모은다.

러브앤딥스페이스 한국 엑스(X) 계정은 지난달 30일 글로벌 사전등록이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2월 12일 국내 사전등록을 추가할 당시 이미 500만을 넘기고 있었으며, 22일경 800만을 달성했다. 그리고 열흘이 채 지나지 않아 200만 명이 추가된 것이다.

이런 규모의 사전등록 추세는 여성향으로 분류되는 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은 물론, 전체 모든 모바일게임 가운데서도 극히 드물다. 

게임 사전등록에 참가한 유저는 출시 후 한정 칭호 '최초의 탐험가'를 받을 수 있고, 4성 메모리와 창공소원권 10장, 프로필 프레임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티파니앤코 러브 팬던트 등 독특한 이벤트 경품도 제시해 유저 니즈를 잘 파악한 모습이다.

사전등록 달성 보상 이벤트는 최대 800만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그런데 목표치를 뛰어넘는 1천만을 달성하면서 상상 이상의 글로벌 관심이 입증되고 있다. 추가로 어떤 보상이 더 마련될지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모인다.

러브앤딥스페이스에 세계적으로 많은 기대가 모인 이유는 퀄리티가 가장 크다. 그동안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은 그렇게 퀄리티 투자가 높은 편이 아니었지만, 유저층을 불문하고 압도적인 모델링과 현실감을 보여줘 입소문이 빠르게 퍼진다.

해외 CBT를 통한 호평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 차례 테스트를 진행해 실제 게임 환경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게임성 역시 그간의 연애 시뮬레이션과 다르게 다양한 자유도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식 커뮤니티와 SNS의 마케팅도 활발하다. 블라인드 데이트, 목도리 그리기, 세계관 PV 감상평 이벤트 등 팬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재로 이벤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는 게임 핵심 남주인공 캐릭터들을 더 넓은 범위에 노출시키는 결과로 나타난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1월 8일 게임 공식 주제가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이자 보컬 거장인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다.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을 활용해, 우주에 울려펴질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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