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스킬외에도 충분한 공격 스킬 보유해 육성 난이도 낮춰

[게임플] 넥슨게임즈의 신작 MMORPG ‘히트2’의 출시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아군 보조 능력을 가진 ‘보주’ 클래스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뜨겁다.

보주는 적을 공격하는 능력보다 아군을 치유하거나 능력치를 높이는 지원에 특화된 클래스다. 보조직은 어느 콘텐츠에서든 진행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MMORPG에서 감초 같은 존재다.

사전에 공개된 스킬은 빛의 권능으로 원하는 대상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리커버리’와 아군이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는 ‘프라임 프로텍트’, 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주는 ‘파워 오브 다크니스’ 3가지다.

최근 MMORPG는 사냥 시 체력이 낮아질 경우 자동으로 물약을 사용한다. 물약은 회복되는 수치가 고정돼 있어 체력을 빠르게 복구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리커버리다.

리커버리는 사용 시 바로 아군의 체력을 채워 주기 때문에 모든 콘텐츠에 큰 피해를 입은 아군을 살리는 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특히 한 명이라도 많은 사람이 살아있어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공성전에서 중요한 스킬이다.

프라임 프로텍트는 지속 시간 동안 아군이 받는 피해를 감소시켜 생존력을 높여주는 스킬이다.

탱커에겐 전방에서 조금이라도 더 버텨서 시간을 벌 수 있도록 도와주며, 딜러에겐 1초라도 더 오래 살아남아 적에게 피해를 주게끔 만들어 주므로 활용 가치가 높다.

파워 오브 다크니스는 보주의 솔로 플레이나 다른 콘텐츠에서 피해량으로도 충분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스킬이다. 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탱커들을 공격할 때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영상을 살펴보면 추가적인 공격 스킬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게임 초반 육성 구간에 혼자서도 큰 어려움 없이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유일한 지원 클래스인 보주가 다방면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출시 이후 명성에 걸맞은 보조 능력을 보여주며 게임 내 핵심 클래스로 자리 잡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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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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