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19일부터 22일까지 테스트 진행

[게임플] 위메이드의 상반기 기대작 ‘미르M’의 사전 테스트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미르M은 2000년대 초 인기를 끌었던 MMORPG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담아 개발한 신작이다. 원작 핵심 요소인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가져왔으며, 최신 트렌드에 맞게 언리얼 엔진 등을 활용했다.

미르M의 사전 테스트는 19일 00시부터 시작해 22일 00시에 종료된다. 별도의 참여 인원 제한이 없기 때문에 게임을 미리 체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즐길 수 있다.

테스트 당일 유저가 몰려 혼잡해지는 상황을 피하고자 사전 다운로드를 제공한다. 사전 다운로드는 테스트 전날인 18일에 시작해 CBT를 시작하기 전까지 진행된다.

사전 테스트가 진행되는 플랫폼은 안드로이드와 PC 두 종류다. iOS에선 진행되지 않으므로 iOS 이용자 중 테스트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PC 버전을 통해서만 플레이 가능하다.

테스트 기간 동안 자신이 어떤 캐릭터를 플레이 해 볼지 미리 정해두는 것도 좋다. 미르M에는 전사, 술사, 도사 총 3 종류의 캐릭터가 존재한다.

전사는 항상 선봉에 서서 적과 전투하는 유일한 근접 캐릭터다. 술사는 먼 거리에서 다양한 원소의 힘을 사용해 적을 제압하며, 도사는 힐과 강화 마법으로 아군을 지원하거나 적들에게 해로운 상태를 부여한다.

각 캐릭터마다 서로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이번 사전 테스트에서 자신의 성향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미리 플레이해 보면서 정식 출시 이후에도 계속 키울 만한 재미가 있는지 확인 가능하다.

미르M에서 만나볼 시스템도 파악해두면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화신은 캐릭터의 의상을 변경해 추가 능력치를 얻는 시스템으로 전투와 생활 다방면으로 유용하다. 영물과 탈 것 또한 캐릭터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만다라는 일종의 특성과 같은 개념으로 어떤 특성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캐릭터가 전투에 특화된 캐릭터가 될지 혹은 생활에 특화된 캐릭터가 될지 방향성이 결정된다.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하게 투자하는 걸 추천한다.

물론 사전 테스트에선 현재 공개된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어진 기간 동안 많은 것들을 체험해 보는 게 중요하다.

위메이드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미르M의 실제 플레이 모습을 처음 공개한다. 유저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에 대해 게임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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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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