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및 고위력 마법으로 타 캐릭터 대비 원활한 사냥 가능해

[게임플] 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미르M’의 사전 테스트가 다가옴에 따라 이용자들 사이에서 캐릭터 선택과 관련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중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캐릭터는 ‘술사’다. 술사는 높은 마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원소의 힘이 담긴 다양한 마법을 퍼부어 적을 섬멸하는 데 특화됐다.

술사는 원작 미르의전설2에서도 모든 캐릭터 중 마법 공격력이 축에 속해 있으며, 대체로 마법 방어력이 낮은 전사들이 다가오는 걸 저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광역 마법으로 다수의 적들을 상대할 때도 좋은 캐릭터였다.

다만 원거리 캐릭터 특성상 몸이 약하기 때문에 적들에게 둘러싸이거나 근접했을 경우 빠져나가기 어려워 상황을 잘 살피는 게 중요했다.

캐릭터 소개 영상을 살펴보면 화염과 냉기, 번개 3가지 속성이 담긴 마법을 퍼부어 적들을 처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정된 범위에 지속적으로 운석을 떨어뜨리는 마법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스킬은 몰이사냥을 보다 쉽게 만들어준다.

무엇보다도 해당 스킬은 한 번 시전하면 지속 시간 동안 다른 스킬들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술사가 다른 직업들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영상 후반부에선 술사의 주변을 감싸고 있는 보호막이 눈에 띈다. 이는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술사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스킬로 보인다. 다양한 요인 덕분에 미르M의 캐릭터 중에선 술사가 가장 성장하기 쉬울 것으로 분석된다.

술사는 광역 마법과 강한 마법으로 전황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만큼 PVP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다만, 적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적과 거리를 잘 재거나 아군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머무르는 게 좋다.

미르M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사전 테스트는 19일부터 시작된다. 다른 MMORPG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위주로 즐겨왔다면 미르M에서 술사가 가장 적합한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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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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