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성장부터 편의성까지 다방면으로 도움 주는 화신, 영물, 탈 것

[게임플] 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미르M’이 출시 전 게임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 영상 ‘얼리 게임’을 공개했다.

이번 얼리 게임은 ‘전쟁과 모험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핵심 콘텐츠 ‘화신’과 ‘영물’, ‘탈것’ 세 가지를 소개해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신은 과거 미르 대륙에서 전설을 써 내려간 ‘무림사조’라고 불리는 영웅들의 화신과 캐릭터를 일체화해 추가적인 능력치를 획득하는 콘텐츠다.

영상에선 무림사조를 현신할 경우 캐릭터의 외형은 유지된 채 의상이 바뀌는 모습을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화신은 캐릭터의 외형은 유지한 채 다양한 의상으로 변경하는 시스템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현신 시 전투를 비롯해 채집, 채광, 낚시 등 생산 활동에서도 추가적인 효과를 얻는 게 가능하므로 등급 혹은 활용도에 따라 사용되는 화신이 다를 것으로 분석된다.

영물은 타 게임의 ‘펫’과 같은 존재다. 대폭발 당시 알 형태로 변이해 자신의 생명을 부지했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다만, 오랜 시간 잠든 탓에 세상에서 잊혀진 존재가 됐다.

잠들어 있는 영물을 깨울 수 있는 존재는 용사, 즉 유저다. 소환 시 계속 이용자들을 따라다니며 전투와 성장을 지원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영물을 얻는 게 중요하다.

이는 원작 ‘미르의 전설2’에서도 존재하던 시스템인 만큼, 미르 IP만의 재미와 함께 원작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탈것은 MMORPG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이동 수단이다. 미르M에선 이동 수단 기능 외에도 캐릭터의 전투 능력치를 높여주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보유하고 잇다.

특히 탈것 육성 시, 자신의 전투 능력치 및 탈것의 기동성이 상승해 캐릭터를 더 강하게 만들면서 높아진 이동속도로 남들보다 빠르게 먼 거리를 오가는 게 가능해진다.

영상을 통해 탈것 일부가 공개됐다. 흑용랑과 녹기린, 녹해령, 적랑 등 전설 속에서나 볼 법한 존재들로 이용자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이번에 공개된 화신, 영물, 탈것 세 가지 모두 미르M에서 모험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는 존재들이다. 만약 편안한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성능을 떠나 종류별로 하나씩은 보유하고 있는 게 좋다.

전쟁과 모험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미르M이 준비 중인 콘텐츠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미르M은 정식 출시 전까지 ‘본질과 소유’, ‘경제’, ‘사회’, ‘패권’ 등 아직 공개되지 않은 콘텐츠들을 하나씩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