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직접 관련이 있는 콘텐츠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함

[게임플] 밸브는 지난 몇 년 동안 스팀의 비디오 섹션을 통해 게임 외에도 영화와 같은 콘텐츠를 판매해왔으나, 이제는 그 섹션을 삭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밸브는 지난 20일(북미 시각) 스팀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몇 년동안 우리는 유료 및 무료 비디오 콘텐츠를 지원하는 비디오 플랫폼을 구축해, 스팀을 게임 및 소프트웨어 이상의 영역으로 확장 시켰다”며, “하지만 스팀 유저가 무엇을 보는지 검토하다보니, 게임과 직접 관련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려 노력해야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존 윅, 더 컨저링과 같은 영화도 게재됐던 비디오섹션이지만, 최근에는 이렇다 할 작품이 해당 섹션에 올라오지 않았다. 이에 밸브는 비디오섹션의 활용도가 낮다고 판단해 이번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치로 비디오섹션이 사라져 더 이상 콘텐츠의 구매는 불가능하지만, 이미 구매한 영상 콘텐츠는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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