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흥행의 반증이기도 하지만 조치가 필요한 핵 유저

[게임플] 정식 출시 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에이펙스 레전드가 핵 유저 제재도 문제 없이 처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개발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핵 사용 유저에 대한 이용 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에이펙스 레전드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재된 유저는 총 1만 6천여명이 넘는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핵 사용에 대한 증거가 없더라도 본인 인증 후 신고를 한다면, 그 계정을 조사해볼 수 있다”며, “게임 안에서 신고하는 시스템에 대한 유저 피드백을 받았는데,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로 보아 현재 있는 신고 시스템 이외에도 게임 내에서도 신고 시스템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화요일마다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실시간 스트리밍, 그리고 유저 피드백 등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에이펙스 레전드는 FPS 시리즈인 타이탄폴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된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으로 출시 2주 만에 동시 접속자 200만, 누적 접속자 수 2,5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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