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차례의 펀딩과 스팀 얼리억세스를 거친 게임의 품질은 과연?

[게임플] 울티마 시리즈의 혹은 '우주먹튀'로 알려진 개발자 리처드 게리엇이 신작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를 출시했다.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는 클래식 RPG의 부활을 모토로 리처드 게리엇이 개발 중인 게임. 울티마 시리즈 특유의 느낌에 스팀펑크 요소를 가미한 비선형 게임이라는 것이 게임을 개발한 포탈라리움 측의 설명이다.

널리 알려진 개발자 리처드 게리엇의 신작 소식이기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관심이 게임의 완성도가 어느 수준인가에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도 그럴 것이 2013년에 크라우드 펀딩, 2014년에 스팀 얼리 억세스 등을 통해 계속해서 개발비를 충당하고 있지만, 게임을 접해본 이들의 반응이 좋았던 적이 없기 때문이다. 

게임의 완성도는 진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각종 펀딩으로 충당한 회사의 잔고는 계속해서 줄어들자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또한 스팀 리뷰의 평가가 긍정적이지 않다는 점, 공개된 스크린샷에서 2010년대 후반에 출시된 게임의 그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낮은 품질의 그래픽이 드러났다는 점도 이런 불안을 가중시키는 요소다.

한편 약 4년의 스팀 얼리 억세스를 거쳐 출시된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의 가격은 39달러(한화 약 4만 1천원)이다. 또한 게임 내 부분결제 시스템인 '골드 크라운'도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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