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이후 '4대 GOTY' 수상한 최초의 게임. 4월 BAFTA 수상 여부에 관심

[게임플] 지난해 3월에 닌텐도 스위치와 Wii U로 출시된 RPG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이하 '젤다 야숨')이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18(이하 GDC 2018)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GDC 2018에서 진행된 GDC 어워드에서 '젤다 야숨'은 니어: 오토마타, 배틀그라운드, 호라이즌 제로 던,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등의 경쟁작을 제치고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GDC 어워드는 전세계에서 모인 게임 개발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게임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최고의 오디오, 최고의 데뷔, 최고의 디자인, 최고의 모바일게임, 혁신상, 최고의 내러티브, 최고의 기술, 최고의 비주얼 아트, 최고의 VR/AR과 올해의 게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젤다 야숨은 올해의 게임 이외에도 최고의 오디오, 최고의 디자인 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젤다 야숨'은 엘더스크롤5: 스크이림 이후 처음으로 '5대 GOTY' 중 4개 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게임이 됐다. 

만약 오는 4월에 예정된 BAFTA 2018(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에서도 수상하게 된다면 최초로 5대 시상식을 휩쓴 게임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