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있을 E3 2018에서 공개 예정

[게임플] 출시 전부터 후까지 많은 논란이 됐던 게임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이하 디비전)의 후속작 정보가 공개됐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9일(현지 시각) 유플레이 및 스팀 플랫폼에서 현재 디비전2가 개발 중이라 밝혔다. 발표에 의하면 디비전2 또한 전작의 개발사인 매시브 엔터테인먼트가 개발을 맡았으며, 유비소프트의 지원 스튜디오인 에너시, 레드스톰, 리플렉션 등 6개 스튜디오가 긴밀하게 협업하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 엔진은 전작에서 사용된 스노우드롭엔진의 업데이트 버전을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디비전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6월에 있을 E3 2018에서 공개될 것이라 유비소프트는 전했다.

디비전2의 소식과 함께 유비소프트는 디비전의 2018 로드맵도 공개했다. 업데이트 내용에는 새로운 글로벌 이벤트, 추가 임무 등이 포함되어있으며, 4월부터 9월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디비전은 2016년 3월 8일에 출시된 톰 클랜시 시리즈의 오픈월드 TPS RPG다. 전염병으로 인해 파괴된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유저는 ‘디비전 요원’이 되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디비전은 출시 후 유비소프트 창립이래 24시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였으나, 출시 초기 잦았던 서버 문제와 핵 유저 문제 등으로 인해 유저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허나 지속된 업데이트와 점검으로 현재는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

디비전 2018 업데이트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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