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통해 만나는 화성의 비밀, 우주를 무대로 한 다양한 VR 콘텐츠 속속 출시

[게임플] 3400만 마일만큼 떨어진 화성을 실제 가보지 않아도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가 나왔다.

NASA와 MIT의 AeroAstro Lab과 Fusion Media Group은 기술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개발한 'Mars 2030' VR 콘텐츠의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출시된 2개의 VR기기로 경험할 수 있는 이 게임은 NASA가 2030년 화성 주변을 실제 산책하는 모습을 미리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우주선 및 우주복 그리고 캠프는 모두 NASA가 가지고 있는 실제 과학의 정확성에 기반했다.

화성을 소재로 한 영화 '마션'

VR 콘텐츠기 때문에 화성에 있는 것 같은 경험은 제공하지만 어떤 위험도 없다. 실제 화성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되기 때문이다.

화성은 물도 없고 평균 기온이 화씨 영하 80도에 이른다. 중력도 지구보다 3분의1 정도며 일단 화성에 도착하면 인간의 피부나 혈액, 뼈 등에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Mars 2030 프로젝트 리더 Julian Beyes는 "Mars 2030 VR은 살아남을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이 실제 그 환경속에서 우주 비행사처럼 행동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Mars 2030은 HTC 바이브(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용으로 스팀에서 14.99달러로 구매할 수 있다. 단, 교사와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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