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쿠르잔 남부' 업데이트와 함께 에키드나 전조 퀘스트 공개
첫 카제로스 레이드의 보스로 등장... 오는 31일 출시 예정

‘로스트아크’가 ‘쿠르잔 남부’와 함께 ‘에키드나’의 전조 퀘스트를 선보이면서, 이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지난 17일, 로스트아크의 신규 지역인 ‘쿠르잔’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쿠르잔은 로스트아크 세계관의 숙적 ‘카제로스’가 봉인된 지역으로, 쿠르잔의 등장은 곧 카제로스와의 결전이 머지않았음을 의미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쿠르잔 남부의 이야기가 진행됨과 함께 새로운 레이드 보스인 ‘에키드나’의 등장 퀘스트도 함께 공개됐다. 이야기에 막바지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 유저를 향해 “심연에 안겨 빛날 운명의 빛”이란 말을 남긴 에키드나는 쿠르잔에 당도한 이들을 홀리며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했다.

앞서 등장한 에키드나는 작년 12월 17일 진행된 로스트아크의 겨울 업데이트 쇼케이스에서 첫 카제로스 레이드의 보스로 소개됐다. 첫 공개 때부터 특유의 미모로 많은 유저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던 에키드나 레이드의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유저들의 기대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유튜브를 비롯한 유저 커뮤니티에선 이에 대한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상 깊은 외모와 연출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욕망군단장 ‘비아키스’가 전임 욕망군단장인 에키드나의 등장 뒤 유저들의 기억에서 완전히 잊혀졌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이렇듯 많은 유저들의 한몸에 받는 에키드나 레이드는 오는 31일 정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노말 난이도는 아이템 레벨 1620 이상, 하드 난이도는 1630 이상일 때 입장 가능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