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스틸 백현과 뉴진스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눈호강'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 관중, 뜨거운 환호와 박수 갈채로 환영
[게임플]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2023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결승 무대가 오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다수의 아티스트가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가운데 걸그룹 ‘뉴 진스’가 개막 무대를 마무리했다.
결승 오프닝 세리머니는 T1과 WBG의 선수들의 선수 커리어 여정을 풀어내고 이번 결승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페이커'와 '더 샤이' 두 한국 선수의 경쟁 구도가 돋보였다.
'LoL' 세계관 속 가상 아티스트 '하트스틸(HEARTSTEEL)'이 출연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룹 엑소(EXO)와 슈퍼엠(SuperM)의 멤버로 알려진 백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인 '테이크 오버(Take Over)'에 참여한 래퍼 칼 스크러비(Cal Scruby),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오지(ØZI), 싱글 '버프 베이비(Buff Baby)'로 인기를 끈 토비 루(Tobi Lou)가 각각 케인, 세트, 크산테로 등장했다.
매년 월즈 무대에서 보여준 라이엇 게임즈의 증강 현실 기술도 이번 무대에 선보였다. '하트스틸' 세계관 챔피언들과 실제 아티스트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노래를 선보였다.
이어서 '뉴 진스'가 이번 월즈의 주제곡 'GODS'를 무대에 선보였다. '뉴진스'는 2022년 7월 22일 데뷔해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최초의 K팝 밴드다. 데뷔곡 '하입 보이(Hype boy)'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여전히 머물며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이후 '디토(Ditto)', '슈퍼 샤이(Super Shy) 등을 빌보드 '핫100'에 진입시켰다.
뉴진스의 무대는 이번 월즈 오프닝 세리머니를 화려하게 장식했고 관중들은 가장 뜨거운 반응으로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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