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 모두 혜택 챙겨 일석이조 효과 제공

[게임플] 미르M에 멘토 시스템이 추가된다.

위메이드는 미르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일 업데이트로 추가될 예정인 신규 콘텐츠 ‘사제’를 공개하고, 콘텐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아냈다.

사제는 단어 그대로 제자와 스승을 의미한다. 캐릭터 레벨이 30레벨을 넘긴 유저라면 누구나 스승이 될 수 있다. 반대로 19레벨과 24레벨 사이에 위치한 유저는 모두 제자가 되어 스승의 도움을 받으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게 가능하다.

사제 관계를 맺으면 제자와 스승 모두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제자가 된 유저는 캐릭터를 일정 레벨까지 육성하면 달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스승은 제자가 레벨을 올릴 때마다 버프 효과 활성화에 사용되는 ‘사제증표’를 얻는다.

스승과 제자 모두 접속해 있는 경우엔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하는 ‘사제의 연’ 효과가 두 사람에게 적용돼 성장을 돕는다.

사제 관계는 제자가 25레벨을 달성할 경우 졸업 선물 지급과 함께 해지된다. 스승은 제자 졸업 시 3일, 직접 해지 시 7일간 다른 제자를 구할 수 없다.

해당 콘텐츠는 새로이 시작한 사람들의 게임 적응을 도우려는 목적이 크다. 많은 기존 유저들이 사제를 통해서만 활성화 가능한 버프 효과 때문에 제자를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미르M은 사제 콘텐츠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유저 유입을 늘리는 친구 초대를 진행한다. 사제 콘텐츠 도입 이후 얼마만큼의 신규 유저가 늘어날지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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