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기술,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 끊임 없는 재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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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 위메이드의 대표 MMORPG ‘미르M’이 6월 23일 정식 출시 이후 견조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미르M은 2000년대 초 인기를 끌었던 MMORPG ‘미르의 전설2’를 계승한 신작이다. 8방향 그리드와 타일 이동 방식 등 원작 요소를 살려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정식 출시 4일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6위로 진입했다. 다음날엔 4위로 상승해 단기간에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15일 기준 매출 7위를 유지하며 순위권에 안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르M이 출시 이후에도 계속 이와 같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장르 내에서 차별화된 게임성과 매주 진행되는 업데이트, 영상 콘텐츠 등 여러 요인들이 맞물린 결과다.

미르M의 기본적인 플레이스타일이나 방향은 타 MMORPG들과 동일하다. 미르M은 여기에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면서 차별점을 주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들을 추가했다.

대표적인 시스템으로 ‘장인 기술’이 있다. 장인 기술은 생산부터 제작, 강화까지 이용자가 직접 아이템을 제작하고 강화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

이용자들은 채광과 채집, 낚시 등 생산을 통해 재료를 모으고, 대장과 세공, 연금으로 장비와 소모품을 만든다. 만들어진 장비는 강화와 축복, 감정을 통해 잠재력을 끌어올려 캐릭터의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장인 기술은 분야별로 별도의 레벨이 존재한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성공 확률이 상승해 효율이 증가하므로 이를 갈고닦는 게 중요하다.

미르M은 출시 이후 매주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게임 내 문제점 해결을 비롯해 직업 간 밸런스 조정, 신규 콘텐츠 출시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14일 추가된 신규 파티던전 ‘토원의 문’은 30레벨 이후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활로를 열어주면서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미르M은 향후 비곡점령전과 공성전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두 콘텐츠 모두 미르M의 핵심 콘텐츠인 만큼 이용자들도 많은 기대를 품고 있는 상황. 앞으로도 지금 성적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해 나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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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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