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술과 범위 공격이 특징인 12번째 신규 클래스

[게임플] 펄어비스가 오는 11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란’을 업데이트 한다. 올해 세 번째 신규 클래스인 ‘란’은 반월추를 활용한 범위 공격과 경공술 및 돌진 기술 등의 빠른 이동 능력을 보유한 클래스다.

특히 ‘란’은 검은사막 모바일 최초로 시작부터 계승 클래스로 출시된다. 기존의 각성 및 계승 클래스의 스킬 구성을 처음부터 지닌 채로 시작하는 것이다. 중거리 전투형 클래스로 무기는 주무기인 ‘반월추’와 보조무기인 ‘고검’을 사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먼 거리의 적에게 순식간에 다가가거나, 빠르게 이탈하는 것이 가능한 클래스다. 특히 일정 시간 동안 공간의 제약 없이 공중에 달려나갈 수 있는 경공술은 오직 ‘란’만 지닌 기술로 활용도가 높다.

 

# 경공술을 활용한 ‘란’의 스킬

‘란’은 기존 클래스와 다르게 ‘경공술’을 쓴다. 경공술은 몸을 공중으로 띄어 빠르게 이동 가능하여 전장 참여 및 이탈을 신속히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돌진 기술 ‘봄바람’을 갖고 있다. ‘봄바람’은 재빠르게 전방으로 도약하며 적과의 거리를 좁힌 뒤 적을 베어내는 기술이다.

기술 사용 중 슈퍼 아머 상태이며 타격 성공시 대상을 ‘경직’시킨다. 슈퍼 아머 상태가 적용되면 적의 상태 이상 공격에 면역된다.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기술과 원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란의 대표적인 범위 공격 기술인 ‘피어나는 지화’는 반월추를 휘두르며 적들의 사이를 누비며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기술이다. 타격 성공시 ‘띄우기’가 적용된다. 원거리를 타격하는 ‘일경구화’는 추에 힘을 실어 적의 지면으로 강력한 날리기 공격을 선사하는 기술로 기술 사용 중 슈퍼 아머 상태가 된다.

다양한 기술 연계도 가능하다. 예를 들면 타격 성공시 ‘띄우기’ 효과가 있는 ‘피어나는 지화’로 적을 공중으로 띄우고 ‘난원격’을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연계 공격이 가능하다. ‘난원격’은 공중으로 뛰어오르며 춤을 추듯 적을 연속으로 베어내는 공격 기술이다.

 

# 계승 클래스부터 시작

‘란’은 검은사막 모바일 기존 클래스와 달리 계승 클래스로 출시된다. 시작부터 계승 클래스이기에, 각성 및 계승 클래스와 동일한 위력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남창기 펄어비스 콘텐츠 팀장은 “유저분들의 편의를 위해 란을 비롯해 추후 공개될 신규 클래스는 생성부터 각성 또는 계승 클래스로 출시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기존 비각성 클래스와 다르게 스킬북을 초급, 중급, 고급, 란 기술 수련서로 나눴으며 계승 기술 교본 지급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란’ 사전 등록은 10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등록에 참여한 유저는 ‘심연등급 장신구 풀세트’를 받는다. 인게임에서 진행하는 사전 이벤트도 참여하면 추가로 30강으로 강화된 무기 및 방어구 풀세트를 받을 수 있다.

신규 클래스 ‘란’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란’이 출시되는 11일부터 란 특별 출석 이벤트’가 시작된다. 다량의 블랙펄, 5세대 반려동물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출석만 하면 얻을 수 있다. 특정 레벨 구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레벨 달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란 출시일에 맞춰 20번째 서버 ‘일레즈라’를 오픈한다. 신규 서버 유저를 위해 ‘스페셜 핫타임’ 및 ‘길드 레벨 달성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창기 펄어비스 콘텐츠팀장은 “깔끔한 공격과 광역 기술 그리고 경공술을 가지고 있는 란을 플레이해보시면 기존과는 다른 독특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란의 시원시원한 경공처럼 올 여름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가슴 뻥 뚫리는 모험을 즐기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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