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닌텐도 스위치 게임들의 강세가 보인 한 주였다. 영국 게임 매체 게임인더스트리 비즈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2가 영국 판매차트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시리즈는 ‘만들고, 플레이’라는 장르의 뜻처럼 유저가 직접 코스를 만들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월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첫 공개된 이번 신작은 스토리 모드와 온라인 멀티 플레이 등이 가능함과 동시에 타 마리오 시리즈의 배경과 다양한 파츠가 추가되었다.

다른 닌텐도 스위치 게임들도 영국 판매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에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5위,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은 10위,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11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닌텐도 스위치 게임들의 순위 상승 요인으로는 E3 2019에서 닌텐도의 성공적인 발표가 신규 유저들의 관심을 끈 것이 이유로 꼽힌다.

순위 변동이 크게 일어난 게임은 피파 19와 어쌔신 크리드: 오딧세이다. 어쌔신 크리드: 오딧세이는 가격 할인을 통해 34위에서 8위로 다시 한번 크게 올라왔다. 하지만 피파 19는 지난주에 2위였지만 지나친 판촉 활동 때문에 20위까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