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 한정판 스티커도 그대로

[게임플] 만약 집에 오래됐지만 보존이 잘된 게임 패키지가 있다면, 버리지 말아야할 이유가 생겼다.

게임인포머 등의 외신들은 14일(현지 시각) 1985년 출시된 NES판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미개봉 패키지가 100,150달러(한화 약 1억 1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물품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동봉된 채로 30여년동안 보관되어왔다. 때문에 거의 출고 당시 그대로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어 지금의 가격이 책정된 것이다.

또한 이 패키지는 1985년과 1986년 판매된 한정판 패키지이기에 더 값어치가 높다. 한정판임을 증명하는 스티커까지도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다. 게임인포머는 “이 스티커가 붙은 버전 중 어떤 것도 이정도 품질로 경매에 등장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1985년 9월 13일 닌텐도 패미컴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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