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위메이드 등 주가 강세

[게임플] 중국의 판호 심사 재개 소식이 들리자 게임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21일) 중국 게임산업 연례 회의에서 중국 중앙선전부 산하 출판국 부국장은 “판호 신청 게임에 대한 1차 승인이 완료됐다”며, “빠르게 판호 발급을 확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중국 시장 사업을 전개하는 게임사를 포함한 국내 게임사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상승한 게임주들 사이에서도 특히 웹젠과 위메이드의 주가가 눈에 띈다. 웹젠은 13.49%, 위메이드는 11.76%가 상승해 각각 19,350원과 25,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두 게임사 모두 뮤, 미르의전설 등 자사 IP로 오랜 기간 중국 시장 진출을 고대하고 있었다.
한편, 오늘 게임업종에 속한 종목들의 주가 중 펄어비스의 주가는 6.79%, 엔씨소프트는 2.67%, 넷마블은 5.05%가 상승했다. 중국發 소식에 민감했던 엠게임도 3.82% 상승한 수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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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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