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그라 X1 이상의 그래픽 연산능력

[게임플] 북미 하드웨어 전문 사이트 '비디오카드'(videocards.com)는 인텔이 개발 중인 새로운 내장 그래픽 칩셋의 성능을을 공개했다.

'비디오카드'가 오늘(13일, 한국 현지시간) 자사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인텔이 준비 중인 11세대 내장 그래픽 침셋은 1테라플롭(Teraflop) 이상의 연산능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성능의 기준이 FP16인지 FP32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FP16 기준 1테라플롭은 닌텐도 스위치에 사용된 테그라X1의 칩셋의 연산능력과 같은 수치다.

한편, 인텔은 2017년 말에 AMD에서 그래픽 부분을 이끌었던 라자 코두리(Raja Koduri)를 자사 수석 아키텍트이자 코어 및 비주얼 컴퓨팅 그룹의 수석 부사장으로 영입하며 GPU 성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8월에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새로운 GPU인 '아틱 사운드'(Artic Sound)를 2020년에 출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아틱 사운드'는 게이밍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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