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 흥행이 점쳐지는 가운데, 닌텐도 스위치의 신규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러 게임 산업 전문가들이 올해 콘솔 기기의 ‘왕좌’를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도쿄 게임 컨설턴트 세르칸 토토(Serkan Toto)는 “올해 닌텐도 스위치의 프로(Pro)와 라이트(Lite)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세르칸 토토가 말하는 프로 모델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델이다. 하지만 현재 닌텐도 스위치의 기능조차 모두 활용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이 같은 고성능 모델이 다시 나오는 것은 사실 현실성이 낮다.

그렇기에 게이머들이 관심을 가지고 현실성 있게 바라보는 모델은 바로 라이트 모델. 라이트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경량화 되거나 혹은 하이브리드가 아닌 휴대 기기만 지원하는 모델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된 지 약 2년 가량(올해로 출시 3년 차)의 시간 동안 이러한 니즈는 꾸준히 있었다. 또한 3DS와 같은 ‘구(舊)’ 닌텐도 기기는 이미 황혼기에 접어든지 오래이기에 좀더 경량화된 휴대기기로서의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게임인더스트리 비즈, WCCF테크 등 다수의 외신들은 닌텐도 스위치가 독점 라인업과 서드파티 강화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