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김상철 코치도 영입, ‘벵기’ 배성웅, ‘푸만두’ 이정현은 계약 종료

[게임플] SKT T1의 2019 시즌 선수 영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SKT T1은 서포터 포지션에 ‘마타’ 조세형을 영입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SKT T1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T1에서 2019 시즌 활약하게 될 김상철 코치와 조세형 선수를 환영한다”라며,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플라이’ 김상철 코치의 영입과 더불어 2018 시즌 활동했던 ‘푸만두’ 이정현, ‘벵기’ 배성웅 코치는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마타’ 조세형은 2013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현 젠지)로 입단해 중국의 비시 게이밍(Vici Gaming), 로얄네버기브업(RNG)를 거쳐, 2016년 KT 롤스터에서 최근까지 활약했다. 특히 2018 시즌에는 KT롤스터에서 서머 스플릿 우승과 더불어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도 진출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SKT T1은 지난 21일 계약을 발표한 ‘칸’ 김동하, ‘크레이지’ 김재희, ‘하루’ 강민승, ‘클리드’ 김태민, ‘테디’ 박진성까지 소위 ‘슈퍼팀’을 완성했다. 여기에 기존 멤버인 ‘페이커’ 이상혁과 ‘에포트’ 이상호, ‘레오’ 한겨레까지 총 9명의 선수진 구성을 완료했다.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블랭크’ 강선구 등 총 7명의 기존 선수와의 계약을 종료한 뒤, 완전히 색깔을 바꾼 SKT T1의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한편, 계약을 종료한 ‘푸만두’ 이정현 코치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예정이며, ‘벵기’ 배성웅 코치는 휴식 후 군 입대를 준비할 계획이라 밝혔다. SKT T1은 계속해서 새로운 코치진을 보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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