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딜러 자리만을 남겨두고 있는 KT롤스터

[게임플] KT롤스터가 ‘비디디’ 곽보성과 ‘눈꽃’ 노회종을 품었다. 이제 KT롤스터는 원거리 딜러자리만을 비어두게 됐다.

KT롤스터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19시즌을 맞이하여 ‘비디디’ 곽보성 선수, ‘Snowflower(눈꽃)’ 노회종 선수가 KT롤스터의 일원이 되었음을 알린다”며, “또한 2018 시즌 수훈 선수인 주장 ‘스멥’ 송경호 선수, ‘스코어’ 고동빈 선수와의 재계약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비디디’는 지난 시즌까지 킹존드래곤X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약했던 선수로, 2017 LCK 서머 시즌 우승(롱주 게이밍)과 2018 LCK 스프링 시즌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시즌까지도 탈리야, 조이 등의 챔피언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눈꽃’은 터키의 슈퍼매시브 e스포츠에서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다. 특히 올해는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18 LoL 월드챔피언십에서 좋은 활약으로 여러 LoL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Rebels Anarchy, 아프리카 프릭스, 진에어 그린윙스를 거치며 LCK에서 활약했으며, 이번 복귀는 2017년 12월 이후 1년 만이다.

이로써 KT롤스터는 ‘데프트’ 김혁규가 떠나간 원거리 딜러 자리만을 비워두고 있다. 현재 ‘크레이머’ 하종훈, ‘프레이’ 김종인 등의 원거리 딜러가 FA 신분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원거리 딜러가 이 자리를 채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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