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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규 IP' 총공세 ‘승부수 던지나’연말부터 시작... 넥슨의 일관적인 '신규 IP' 강조
김한준 기자 | 승인 2018.11.22 14:32
[게임플] 최근 몇년간 게임시장의 주요 트랜드는 단연 과거 IP 확보와 활용이다. 이미 게임성이 검증된 게임을 모바일게임으로 선보이는 이러한 전략은 게임사에게는 위험부담을 줄이고, 유저들은 재미를 검증 받은 게임 혹은 자신이 예전에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시류가 오래 이어지자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기존 IP 활용작이 아닌 완전한 신작이라 할 수 있는 '신규 IP'에 대한 유저들의 열망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소식을 접하면서 기대감을 높이는 것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는 기존 IP 활용 위주로 돌아가는 지금의 게임 시장은 다소 심심하게 여겨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신규 I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넥슨의 행보는 주목할만하다. 지난 4월, 2018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미디어 토크에서 넥슨 이정헌 대표는 새로운 IP와 성장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실제로 넥슨은 이에 앞서 자사 개발 조직을 7개 스튜디오 체제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각 스튜디오에 프로젝트 신설과 운영 등에 대한 자율적인 권한을 부여했다. 게임사로서 가져야 할 창의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행보라는 것이 이에 대한 당시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었다.
 
넥슨의 이런 노력은 지난 11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던 게임쇼 지스타 2018에서 드러났다. 넥슨은 자사 B2C 부스에 트라하, 드래곤하운드, 린: 더 라이트브링어, 스피릿 위시 등의 신작을 선보이고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회사인 네오플이 개발한 데이브, 네 개의 탑도 현장에서 눈길을 끌었던 게임들이다. 이 역시 이들 게임 모두 넥슨의 오리지널 IP이며, 자사 개발조직을 통해 직접 개발한 게임들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지스타 2018에서 공개된 게임 이외에 넥슨이 이미 서비스 중이거나 개발 중인 게임들에서도 신규 IP를 강조하는 넥슨의 행보가 드러난다. 야생의 땅: 듀랑고, 카이저 등 올해 출시되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게임들과 유저가 직접 게임 속 세상을 편집하고 확장한다는 개념으로 큰 화제를 모은 페리아 연대기 역시 넥슨이 보유한 대표적인 신규 IP들이다.
 
넥슨은 지스타 2018 현장에서 공개한 게임들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신규 IP를 선보이며 올해와 같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각 게임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국내 게임시장이 과거의 답습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명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넥슨의 내년 행보는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  khj1981@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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