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부문 글로벌 매출 순위 2위. LOL은 전년대비 21% 매출 감소

[게임플]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가 지난 8월 14일 출시된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북미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의 발표에 따르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는 출시 이후 한달 간 1억 6,100만 달러(한화 약 1,797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뿐만 아니라 유저 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데이터는 격전의 아제로스 출시 후 WOW를 즐기는 유저 수는 지난 2014년 출시된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확장팩 효과 덕에 WOW의 PC게임 부문 글로벌 매출 순위도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 8월 WOW의 PC게임 부문 글로벌 매출 순위는 2위. 리그오브레전드와 크로스파이어 등 기존 'TOP 3' 게임들을 제치고 던전앤파이터에 이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이다.
 
한편, 슈퍼데이터의 자료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의 글로벌 매출 이상징후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리그오브레전드의 매출은 2014년 이후 최악으로 전년 대비 21% 가량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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