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 수여, 오는 27일 토크 콘서트 개최

[게임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8년 2차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을 발표했다.

선정된 게임은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에 포플랫의 아이언쓰론, 인디게임 부문에 블루스카이게임즈의 루티에 미니게임 월드, 착한게임 부문에는 와이즈캣의 에브리데이 골프VR와 파더메이드의 동물의 정원 등 총 3개 부문 4개 작품이다.

이번 심사를 위해 네이버 ‘이달의 우수게임’ 공식 포스트에서는 ‘최애’ 게임을 뽑는 유저투표가 진행됐으며, 총 2,794표의 득표수와 댓글을 통한 응원이 이어졌다.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에 선정된 포플랫의 아이언쓰론은 MMO 전략게임으로, 개발사는 화려한 HD 그래픽으로 사실적이고 아름답게 중세 판타지 세계를 구현했다. 또한 전 세계 플레이어와 실시간 전투가 가능하고, 개인전과 연합 대전모드, 배틀로얄 모드, 팀 데스매치 등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디게임 부문에 선정된 블루스카이게임즈의 루티에 미니게임 월드는 개발사 IP인 ‘루티에’를 활용해 개발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5종의 미니게임이다. 게임마다 개인 및 월드랭킹을 지원하며 일정 기간마다 신규 미니게임이 추가된다. 지난 5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추천 아케이드 게임으로 소개된 바 있다.

착한게임 부문에 선정된 파더메이드의 동물의 정원은 아기자기한 동화풍 배경과 생동감 있는 동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오랜 시간 정든 아이들이 졸업할 때 선생님은 어떤 마음일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과 ‘일본 비트서밋 2018(BITSUMMIT 2018)’ 등에 참가해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와이즈캣의 에브리데이 골프VR은 세계 명소를 배경으로 한 72개 홀에서 싱글플레이를 비롯한 실시간 온라인 PvP 모드까지 즐길 수 있는 골프게임이다. 특히 스윙 분석 시스템을 통해 유저의 스윙 자세를 교정할 수 있으며 타구의 발사 각도와 속도 및 헤드업 여부 등을 체크해 실제 골프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자동으로 주어진다. 이 밖에도 한콘진이 주관하는 게임 전시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IR) 참가, 게임 홍보영상 제작 지원,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와 포털, 게임 전문 매체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올해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에 대한 시상식과 토크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총 8개의 작품이 총출동해 게임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개발자들 간의 의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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