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전설2 IP 양성화와 신작 모바일게임에 주력

[게임플]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오늘(9일) 자사의 2018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약 351억원, 영업이익 약 75억원, 당기순이익 약 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위메이드는 전분기,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런 흑자전환에는 IP 라이선스 사업 관련 매출이 큰 영향을 미쳤다. 위메이드의 1분기 라이선스 매출은 252억원으로 이는 전분기 84% 증가한 수치다. 
 
위메이드 측은 중국에 출시된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게임의 매출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됐으며, 기존 서비스 중인 라이선스 게임들의 일시정산금도 포함돼 매출 신장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미르의 전설 IP 관련 사업은 올해에도 위메이드의 주요 먹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는 지속적으로 미르의 전설2 IP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불법 게임 단속 및 양성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사업의 새지평을 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중국 문화부 산하기관인 중전열중문화발전과 함께 '열혈전기 정판 자율연맹’을 설립하고, 추가로 5개 업체와 수권(권한위임)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위메이드는 중국 조인트벤처(JV) 설립, 중국 중전열중과 미르의 전설2 IP 양성화 사업 확대, 신작 모바일게임 이카루스 M의 안정적인 서비스, 미르의 전설4 개발 집중, S급 개발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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