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업계 교류를 위한 행사, 한시적 행사보다 내년 꾸준히 개최.. 교류의 장 되고파

[게임플] 게임 대회 참여와 기업 네트워킹에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 대상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대회가 서울 공덕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센터에서 열린다.

벤처스퀘어와 앳스퀘어, 서울창업허브는 웹 플랫폼 스타트업 'GGWP'와 함께 '벤처스퀘어 게임리그 : 스타크래프트(이하 VGL)'을 오는 9월 22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벤처스퀘어 이석원 대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서울창업허브가 시 산하 창업센터나 유관기관, 입주 기업 등을 위해 준비한 '허브 파트너스데이'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게임 대회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비영리 행사다.

VGL은 단발성이 아닌 주기적인 대회 개최를 목표로 두고 해마다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1회차 대회의 종목은 '스타크래프트'다. 많은 사람들이 접해봤고 오랫동안 사랑받았으며, 현재는 블리자드가 무료게임으로 풀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어서 선정했다고 한다.

대회 진행과 동시에 스타트업 업계 전문가와 종사자가 1:1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예선전이 끝난 직후 대기하는 전문가를 통해 법률부터 회계까지 스타트업에 필요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벤처스퀘어 이석원 대표는 "스타트업에 종사하시면서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네트워크 기회까지 한 자리에 마련했다. 게임 리그를 통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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