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두각, 각종 볼거리와 다양한 종목으로 눈길 사로잡아

[게임플] 서울특별시가 '제 9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에서 2년 연속 종합 우승에 성공했다.

19일부터 20일까지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KeG에서 서울특별시가 종합점수 143점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기록,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종합 2위는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우승한 강원도가 됐다.

서울특별시는 주요 종목에서 고루 활약했다. 특히 '피파 온라인3' 종목이 서울특별시가 자랑하는 종목이다. 이 종목에서 정호용 선수가 우승해 100점을 기록했고, 32강 진출에 성공한 김필 선수가 3점을 추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3위를 차지해 40점을 추가했다. 이외에 종합 점수에 포함되지 않는 시범 종목인 '클래시 로얄'에서도 서울 소속 박환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 힘을 보탰다.

다른 지역 팀들도 분전했지만 큰 점수가 몰렸던 종목에서 서울특별시가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2년 연속 우승 금자탑을 쌓게 됐다. 

한편, 시범 종목인 '모두의 마블 for kakao'는 장애인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종목으로 이 부문에서 경기도 상우고등학교팀이 우승했고, 발달 장애 부문에서는 인천 송월초등학교팀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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