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개 매체 긍정 리뷰, 93점으로 전작 리메이크 뛰어넘은 명작 평가
전투 액션, 오픈 월드, 스토리 모두 호평... 치솟는 기대감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가 JRPG 명작 역사를 써 내려간다.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의 메타크리틱 평점은 93점으로 리뷰 점수를 매긴 115개 매체가 모두 긍정 평가를 했다.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이하 FF7 리버스)’는 스퀘어 에닉스가 선보이는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프로젝트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인데 오늘 23일 메타크리틱 비평가 평점이 공개되면서 유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리메이크 프로젝트 이전 작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는 오픈 크리틱 평점은 88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전 작품도 이미 수작의 반열에 올라와 있지만, 이번 작품이 모든 면에서 전작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러 매체 리뷰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메인스토리와 사이드 콘텐츠를 포함한 게임의 플레이 타임은 약 80시간 정도로 알려졌다. 사이드 퀘스트와 오픈 월드 시스템에 대한 우려보다는 칭찬이 많았다. 강제적이고 단순한 오픈 월드 진행이 아닌 플레이어에게 탐험을 유도하는 적정 수준으로 조율됐다는 평가다.

전투와 액션은 전작의 장점들을 잘 계승하고 약간의 변주로 더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전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연계 액션과 히트 같은 추가된 시스템이 전투를 즐겁게 만들고 또한 적당히 긴장감을 주는 보스전을 선사함으로써 도전 동기도 잘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캐릭터의 매력은 여전하며 원작과 다른 전개를 보여주지만, 설득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자신을 ‘파이널 판타지7’의 열성적인 팬으로 밝힌 IGN 재팬의 비평가 시게타 유이치는 “이번 작품의 흥분이 27년 전 이상일지도 모른다”며 “FF7 리버스의 스토리로 감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리하면 스퀘어 에닉스가 전작을 뛰어넘은 후속작을 선보였다. 올해 상반기 JRPG 약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FF7 리버스’가 다시 JRPG 전성기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FF7 리버스'는 29일 PS5 독점으로 정식 출시된다. 정식 출시 시점까지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아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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