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논 에어리어 편' 업데이트와 함께 성능 모드 품질 향상
시리즈 팬들 환호... 그래픽 품질 논란 잠재울 수 있을까?

스퀘어 에닉스가 21일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 데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추가로 그래픽 성능 향상을 예고했다.

지난 7일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프로젝트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의 데모가 공개됐다. 게임의 초반부인 클라우드와 세피로스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를 다루며 전투와 세계관을 그려냈다. 그러나 공개 직후 낮은 그래픽 품질로 유저 사이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해외 매체는 게임 내에서 성능 모드가 아닌 그래픽 모드로 반드시 게임 플레이할 것을 권장하고 한 해외 유저는 과거 PS3 시대 수준의 그래픽을 생각나게 한다며 꼬집기도 했다.

개발사는 그간 이런 논란에 직접 답하지 않았지만, 오늘 15일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공식 X(트위터) 계정으로 그래픽 옵션에서 성능 모드를 선택했을 때 그래픽 품질이 향상되는 업데이트가 포함될 것이며 정식 게임에도 동일한 개선 사항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21일 예정된 데모 업데이트에 '주논 에어리어 편' 콘텐츠 업데이트에서 시각 품질이 향상된 '파이널 판타지 7'의 오픈 월드를 볼 수 있게 됐다. 해당 소식에 시리즈 팬들은 쌍수를 들며 환영 중이다. 지난 데모에서 그래픽 품질 논란이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유저가 게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전작 리메이크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는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 독점으로 출시되며 정식 출시일은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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