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산하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BAFATA 게임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게임’을 포함한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4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BAFTA’가 올해 최고의 게임 선정 가능성이 있는 후보작을 발표했다. 주최 측은 ‘데이브 더 다이버’를 포함해 ‘발더스 게이트3’, ‘앨런 웨이크2’, ‘코쿤’, ‘호그와트 레거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마블 스파이더맨2’,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등의 60종의 게임을 후보에 올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BAFTA 회원들이 257개 게임을 검토 대상으로 제출했으며 60개의 게임이 17개 경쟁 카테고리에 걸쳐 최소 하나의 BAFTA 후보로 나왔다. 올해 최고의 게임 선정은 2024년 1월부터 투표로 결정되며 최종 선정은 2024년 3월 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최고의 게임 외에도 신작 게임(Debut Game), 가족(Family), 내러티브(Narrative), 신규 지식재산권(New Intellectual Property) 총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 ‘데이브 더 다이버’는 더 게임 어워드 2023 올해의 인디 게임 후보와 뉴욕타임스 올해의 게임에 선정되고 IGN 올해의 게임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매체와 다수의 시상식에 등장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기록한 네오위즈의 ‘P의 거짓’도 BAFTA 게임 어워드에서 신규 지식재산권 부문 1차 후보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