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GDCA 2024에서 '올해의 게임'·'최고의 데뷔상' 후보로 선정
발더스 게이트 3 등 쟁쟁한 후보들도 함께 이름 올려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가 ‘게임 개발자 선정 어워드(Game Developers Choice Awards, 이하 DGCA) 2024’에서 ‘올해의 게임’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데이브는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게임으로, 2022년 10월 얼리 엑세스를 시작해 지난 해 6월 28일 정식 출시됐다. 해양 어드벤처와 경영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독특한 게임성 덕분에 데이브는 국산 패키지 게임 중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했다.

GDCA는 게임 개발자 회의(Game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GDC)에서 주관하는 게임 시상식으로, 그 영향력과 역사를 인정받아 세계 5대 게임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오는 3월 20일 개최되는 행사에선 ‘올해의 게임’을 비롯해 ‘최고의 기술상’, ‘최고의 스토리상’ 등 총 9개 부문에 대한 수상이 진행된다.

이 중 데이브는 ‘최고의 데뷔상’과 올해의 게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된 올해의 게임 후보에는 ‘발더스 게이트 3’,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마블 스파이더맨 2’ 등 쟁쟁한 작품들도 함께 노미네이트됐다.

이와 함께 데이브는 ‘최고의 디자인상’과 ‘혁신상’ 부문에서도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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