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가 가이드 영상을 업로드하며 신규/복귀 유저들의 적응을 돕고 있다.

블소2는 지난 1년 동안 서비스를 이어오면서 콘텐츠나 시스템들을 추가하거나 변경해 왔다. 이로 인해 신규 월드 ‘노이’와 함께 블소2를 새로 시작하거나 복귀하는 유저 모두 해당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가이드 영상이다. 영상은 ‘입문백서’라는 이름으로 소울 패링을 비롯해 무기별 특징, 속성, 보패, 언령석 등 블소2 내에서 캐릭터 성장의 핵심이 되는 요소나 필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유저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영상을 살펴보면 각 시스템을 자세하게 설명해 유저들의 이해를 돕는 모습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이와 관련해 유저들이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부분들을 하나씩 설명한다.

소울 패링 영상은 소울 패링에 대한 정의와 발동 방법을 시작으로 소울 패링이 불가능 상황, 소울 합격 공격력의 존재, 소울 패링 성공 시 발동 가능한 ‘액션 무공’ 등 모든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무기 소개 영상에선 각 무기가 지니고 있는 일부 무공과 함께 특징을 설명한다. 특히 외공과 기교, 기공에 따라 분류된 무기와 쌍을 이루는 능력치를 함께 소개하며 자신에게 맞는 무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위 던전이나 월드 필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속성에 대한 가이드도 존재한다. 속성은 잘 활용하면 사냥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방법이기에 영상을 보고 이해하는 게 좋다.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수단도 소개하고 있다. 장비에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언령석’과 별도의 장비로 존재하는 ‘보패’ 등 상위 등급 장비를 장착하거나 강화하는 방법 외에도 능력치를 높이는 방법들이다.

영상을 시청한 유저들은 “요새 블소 열일하네”, “신섭으로 복귀했는데 재밌다. 이렇게만 하자”, “어쩐지 사냥 속도가 느리더라”, “패링 손맛에 블소2 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과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된 것에 대한 반응을 내비쳤다.

가이드 영상은 1주년 업데이트 이전부터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다. 현재 나온 영상들만 봐도 게임에 적응하는 데 충분하다. 하지만 여전히 알아야 할 요소들이 많기에 한동안 계속 영상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